‘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6월1~11일, 기보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7월 중 최종 선정 계획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45개사를 선정해 지원·육성한다. 이는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마련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로서 지난해말 55개사를 1차로 선정한데 이은 추가 선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자립화와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강소기업 선정을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소·부·장 강소기업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부·장 전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총 매출액 중 소·부·장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R&D(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 1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cyber.kibo.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30여개 사업과 연계해 기업당 최대 182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한다. 기술혁신 성장전략서에 제시한 기술혁신의 목표와 이행계획에 대한 타당성 및 효과성과 기술역량, 미래 성장역량 등 기업역량을 서면·심층·최종평가 등 3단계에 걸쳐 평가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1357)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