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달 맞이 '선물 상품전'

롯데백화점이 가정의달 선물로 선보이는 '리버서블 레깅스'를 모델이 착용한 모습. 양면 연출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이 가정의달 선물로 선보이는 '리버서블 레깅스'를 모델이 착용한 모습. 양면 연출이 가능하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5월 가정의 달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가족간에 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시점에 롯데·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다양한 선물 상품전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때임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양면 연출이 가능한 '리버서블 레깅스'를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미국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드(WITH)’와 협업해 ‘리버서블 레깅스(양면 레깅스)’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레깅스를 뒤집으면 색다른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고퀄리티의 가성비 제품으로, 본점, 잠실점 등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피트니스 편집숍 ‘피트니스 스퀘어’ 4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을 위해 5월 한달간 롯데백화점 골든듀 전 매장에선 G&D Collection과 다이아몬드 제품 기획상품을 20% 할인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아이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30일부터 5월2일까지 ‘스토리마켓’ 플리마켓을 연다. SNS 인기 아동디자이너 브랜드 ‘슈슈샤샤’와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레시피박스’ 등 10개 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플리마켓과 함께 ‘동화나라 패션쇼’도 진행한다. 5월2일 오후1시 총 50여명의 아이들이 동화책에 나오는 캐릭터옷을 입고 패션쇼를 한다.

잠실점에선 유아동 슈즈 전문 브랜드 ‘토박스’가 패밀리세일을 한다. 5월1일부터 5일까지 9층 본매장과 8층 행사장에서 휠리스, 미니멜리사, 이파네마 등 유아동 슈즈를 최대 80% 할인판매 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밖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월30일 열리는 ‘2020 미스터트롯 서울 공식 콘서트’ 티켓(400명, R석 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 30일부터 5월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현대百 가정의달 선물상품전 이미지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5월14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가정의 달 선물상품전 ‘Show Your Heart’를 진행한다. 아동·남성패션·스포츠·잡화 등 다양한 선물상품을 준비했다.

압구정 본점은 5월5일까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연다. 브레게·바쉐론콘스탄틴·IWC·예거르쿨트르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역센터점은 5월1일부터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선물상품전’을 연다. 까날리·산드로옴므·빈폴·닥스셔츠·듀퐁셔츠 등 10여개 남성패션 브랜드가 봄상품을 선보인다.

판교점은 5월1일부터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2020 S/S 아디다스 대전’을 연다. 아디다스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여성 레깅스(2만3600원), 남녀공용 반바지(1만8000원) 등을 일별 한정특가로 판매한다.

천호점은 5월6일부터 10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잡화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톰포드·에스까다·휠라 등 선글라스와 페라가모·로즈몽·아르마니·스톤핸지 등 쥬얼리, 패션시계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전시행사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선 어린이를 위한 건축 그림책 전시 <말도 안돼! No Way>를 연다. 해외 유명작가들의 그림책을 원화로 선보이고, 세계적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안토니 가우디’, ‘자하 하디드’의 건축기법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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