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5월3일까지 목동점서 '맨즈 비스포크 페어'
테일러링 전문가 행사장에 상주
영국 '스카발', 청담동 '포튼가먼트' 등 국내외 맞춤정장 브랜드 참여
맞춤정장 제작과정 사진 전시, 스타일링 클래스도 열어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5월3일까지 목동점에서 국내외 맞춤정장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맨즈 비스포크 페어'를 연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가면 맞춤 정장을 주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서울 목동점에서 맞춤 주문제작을 뜻하는 ‘비스포크(Bespoke)’를 테마로 한 ‘맨즈 비스포크 페어’를 연다.

영국 럭셔리 맞춤정장 브랜드 ‘스카발’, 청담동 유명 테일러샵 ‘포튼가먼트’, ‘반니비스포크’ 등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외 맞춤정장 브랜드가 참여한다.

‘테일러링(tailoring)’ 전문가가 행사장에 상주해 맞춤 주문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영국 3대 명품 원단 브랜드로 알려진 ‘스카발’의 대표 원단인 ‘이미지 컬렉션’, ‘코스모폴리탄’, ‘터보 트레블’ 등도 현장에서 직접 고를 수 있다. 현장에서 주문한 정장은 제작후 집으로 발송된다.

대표적인 상품은 스카발 실버 스페셜 테일러드 수트(200만원), 포트가먼트 비스포크 수트(160만원부터), 반니비스포크 수트(130만원부터) 등이다.

캠브리지, 닥스, 마에스트로, 킨록앤더슨, 갤럭시 등 국내 기성복 브랜드의 ‘MTM(Made to Measure)’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MTM’은 기존 기성복 브랜드의 디자인을 골라 내 몸에 맞게 맞춤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전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파즈홀 입구에 맞춤정장 제작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고,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오후3시 ‘비즈니스 캐주얼 연출법’과 ‘올바른 수트 착장법’을 주제로 스타일링 클래스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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