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재택근무 연장 실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홈앤쇼핑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결정에 따라 오는 5월5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산부 및 임산부 배우자를 둔 직원,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 전원과 나머지 인원에 대해선 50% 수준에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홈앤쇼핑은 지난 2월25일 부터 임산부와 임산부 배우자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차 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이어 2월28일부터는 전사 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해 왔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이가 다소 감소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대규모 발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정부 의견에 동조해 재택근무를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홈앤쇼핑은 설명했다.

해당 기간 재택근무 대상자들은 자택에서 PC와 메신저, 유선 등을 활용해 근무하게 된다.

앞서 홈앤쇼핑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국내외 출장 자제, 회의 및 회식 자제 등을 권고하고 사옥 특별방역과 콜센터 이원화를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