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점포, 휴업점포, 매출감소로 사실상 휴업상태인 점포 등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직접 지원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손잡고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하는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된 것이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의 재개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거나 사업주가 확진자인 점포, 휴업점포, 휴업신고는 안했어도 매출감소로 사실상 휴업상태인 개점 휴업 점포 등이 대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전국 19만개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점포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대료와 인건비를 제외하고 재개장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이 해당된다. 확진자 방문점포는 300만원, 휴업점포는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특히 피해가 큰 대구·경산 등 특별재난지역의 약 17만개 소상공인 점포가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대구·경산지역 소상공인에 대해선 온라인접수와 함께 주민센터와 전담창구를 활용해 신속하게 자금집행을 할 예정이다.

또 편리한 지원신청을 위해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해 소상공인 확인을 위한 별도 서류제출은 생략하며 확진자 방문여부도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온라인신청과 함께 전국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지역별 신청시기 및 절차, 신청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지자체별로 공고할 계획이다.

                                    <지자체별 추진일정>

지역

공고

지원내용

지원규모

접수처

서울

43

사업계획수립중

3,600여개 점포

행정복지센터

부산

미정

사업계획수립중

1,500여개 점포

 

광주

미정

사업계획수립중

230 여개 점포

경제고용진흥원

대구

4. 9.

매출감소 10%이상 지원금액: 1만원

150,000여개 점포

온라인,행정복지센터

인천

4. 13.

확진자 방문 등으로 인한 피해점포

확진자 방문점포 우선 지원

구청

대전

미정

사업계획수립중

300여개 점포

구청

울산

43

사업계획수립중

390여개 점포

 

경기

미정

사업계획수립중

3,500여개 점포

 

강원

미정

확진자 방문점포 3백만원

180여개 점포

행정복지센터

충남

미정

사업계획수립중

1,600여개 점포

 

충북

44

- 방문점포 3백만원

- 휴업점포 1백만원

250여개 점포

·군청

전남

미정

사업계획수립중

170여개 점포

·군청

전북

43

사업계획수립중

160여개 점포

소상공인 희망센터

경남

미정

사업계획수립중

1,200여개 점포

행정복지센터

경북

44

사업계획수립중

6,000여개 점포

 

제주

44

사업계획수립중

170여개 점포

도청

세종

44

사업계획수립중

560여개 점포

 

경산

4.9

- 방문점포 3백만원

- 휴업점포 1백만원

13,000여개 점포

시청

청도

4.13

- 방문점포 3백만원

- 휴업점포 1백만원

3,500여개 점포

행정복지센터

봉화

미정

사업계획수립중

1,500여개 점포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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