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의현 대일특수강주식회사 대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바이러스가 몰고온 충격으로 세상은 시끄러워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이의현 대일특수강주식회사 대표이사의 서울 구로동 사무실 창 너머로 하얀 벚꽃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화창한 봄날을 그냥 보내기 서운했던지 사무실에서 창밖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이 대표가 본지에 보내왔다.
이 대표는 “매해 보는 벚꽃이지만 올해는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기를 맞고 경제 또한 어렵고, 현 상태가 언제 끝날지 누구도 예측 못하는 뒤숭숭하고 걱정되는 상황에서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니 지난 날이 얼마나 좋았던 시절인가,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모든 것이 평온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주어진 일에 몰두할 수 있던 그때가 좋았다”고 그는 회고했다.
'지금, 우리 모두의 마음이 다 그와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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