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로나위기에 빛나는 '착한' 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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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썸·토스랩 등 스타트업들, 서비스 무료 제공
60여개 프랜차이즈업체, 가맹수수료 인하 등 시행
19일 서울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착한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상 (주)콜라비, 김대현 (주)토스랩 , 이채린 (주)클라썸, 박영선 중기부 장관, 장서정 (주)자란다, 함세희 (주)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 조현구 (주)클래스팅 , 이랑혁 (주)구루미 대표
19일 서울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착한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상 (주)콜라비, 김대현 (주)토스랩 , 이채린 (주)클라썸, 박영선 중기부 장관, 장서정 (주)자란다, 함세희 (주)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 조현구 (주)클래스팅 , 이랑혁 (주)구루미 대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책임에 노력을 기울이는 ‘착한’ 소기업들이 수면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나 이제 막 걸음마를 내디딘 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속속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온라인교육업체인 (주)클라썸은 4월로 개학이 연기된 상황에서 학부형과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500개 학교·학원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클래스팅 또한 자신들이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또 (주)토스랩은 자가격리 등으로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과 기업을 위해 150개사에 업무공유 서비스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동종 업종인 (주)콜라비, (주)구루미, (주)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등도 재택근무서비스를 마찬가지로 무료로 제공한다.

또다른 스타트업 (주)자란다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신청한 가정이 당초 지원계획을 크게 웃돌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들 ‘착한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기업이 정부정책으로 성장하게 되면 혜택을 입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아직은 크게 성공하지 못한 스타트업들이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사회환원 활동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이번 국가적 위기에 가맹점주와 고통을 분담하려는 운동에 나섰다.

가맹수수료 인하, 현금지원 등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한 가맹본부는 지난 13일 현재 66곳에 이른다. 수혜 대상 가맹점도 7만곳에 달한다.

실례로 (주)역전에프앤씨(역전할머니맥주)는 387개 전 가맹점에 현금 200만원과 PPL 전액 지원을 비롯해 손세정제 무상지원, 무상방역을 시행했다.

또 (주)앤하우스(메가엠지씨 커피)는 805개 전 가맹점에 현금 100만원과 방역물품을, (주)설빙은 450개 전 가맹점에 가맹수수료 2개월치를 면제해주었다. (주)S&S컴퍼니(서가앤쿡·미즈컨테이너)는 98개 전 가맹점의 수수료 2개월치를, (주)웰빙을 만드는 사람들(뽕뜨락피자) 또한 170개 가맹점의 수수료 1개월치를 각각 깍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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