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상품 집중편성
12일 오후4시40분부터 13일까지
'진도 흑백미' '오행생식' '달콤한 호박즙' 방송
중기 판로지원사업인 '일사천리' 통해 발굴

홈앤쇼핑이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인 '달콤한 호박즙' 방송화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 대표 홈쇼핑채널인 홈앤쇼핑이 각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홈앤쇼핑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지원사업으로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사업을 확대해 올해엔 125개 상품을 발굴해 론칭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일사천리’를 통해 발굴한 식품상품을 집중 편성해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12일 오후 4시40분 전남지역에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잠의 ‘진도 흑백미’를 방송한다. 이어 이날 오후 5시10분엔 충남지역 (주)오행생식의 ‘오행생식’을 방송한다. 다음날인 13일 오후 2시20엔 (주)정직한친구들의 ‘달콤한 호박즙’을 방송한다.

‘진도 흑백미’는 흑미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백미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함께 도정해 구수한 맛을 더했다. 간편하게 씻어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밥을 지어도 부드럽고 찰진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검정쌀의 주산지인 전남 진도에서 바로 도정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배송한다.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기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다. 총 12kg(3팩, 팩당 4kg) 구성됐다.

‘오행생식’은 바쁜 현대인의 간편한 한 끼 식사대용으로 만든 생식 제품이다.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하거나 출장·여행시 간편식 대용으로 제 격이다.

생식에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배양현미와 곡물효소, 식물성 원료를 더해 식이섬유 함량을 늘렸다. 특히 원료 본연의 영양을 유지하기 위해 생식 원료의 핵심인 곡물을 저온의 송풍건조 공법으로 건조해 제조했다. 물과 함께 섞어먹거나 직접 음용도 가능하다. 총 60포(포당 20g)로 구성됐다.

‘달콤한 호박즙’은 지난 2월 일사천리 첫 론칭방송에서 1000세트 이상을 판매, 상품성을 검증받았다. 100% 국내산 늙은 호박과 프락토올리고당, 발효호박청을 황금비율로 담아 달콤하고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제조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총 120포로 구성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편성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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