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코로나 확진자 4명 잇따라 발생한 구미사업장 방문
스마트폰 생산라인 점검, 임직원과 차담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3일 구미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3일 구미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일 경북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차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달 22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4명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2~24일, 지난달 29일~지난1일에 걸쳐 스마트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을 매뉴얼을 가동해 확산을 막았다. 현재는 정상가동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일선 생산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록 초유의 위기이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며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덧붙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3일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3일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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