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구청과 업무협약, 연간 30회 재난안전교육 실시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윤배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은 19일 서울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중심가 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윤배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은 19일 서울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중심가 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화재보험협회가 서울 중구청과 손잡고 화재에 취약한 서울중심가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서울시 중구청과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예방,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화재예방 전문교육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및 안전관련 정보제공 등이다.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중구청 관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비롯해 의류도매상가, 인쇄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30회 정도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윤배 이사장은 “중구청과의 이번 협약이 도심 산업의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우리 사회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앞서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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