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김기문 회장 18일 ㈜에버그린 방문
마스크 국산화 최초 성공 기업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8일 경기도 안양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에버그린을 방문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8일 오후 경기도 안양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에버그린을 방문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종 코로나 사태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업체 ㈜에버그린(대표 이승환)이  그곳.

㈜에버그린은 1996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마스크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했다. 세계 5대 글로벌 인증을 취득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는 ’착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달초 중국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스크 1만개를 저렴한 가격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 공급했으며 마스크 10만개를 공영쇼핑에 추가 공급하기로 약속하는 등 코로나19 피해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8일 오후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와 함께 ㈜에버그린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마스크 물량이 부족함에도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도울 수 있도록 공급해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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