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HappyRo센터에 300만원 상당 마스크 전달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경기도회(회장 김구식)는 지난 14일 사단법인 다문화HappyRo센터(이사장 김희정)를 방문하여 노경달 센터장과 MOU를 체결한 뒤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HappyRo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김구식 회장을 비롯해 이진수 수석행정부회장, 김양래 대외협력부회장, 노근섭 정무이사, 김찬문 정책연구원장, 김병욱 기술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구식 경기도물리치료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리치료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재능과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행복을 드리고,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것이 바로 경기도물리치료사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노경달 센터장은 “앞으로 다문화HappyRo센터는 더욱 다문화가정 및 소외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이사장은 "다문화HappyRo센터 이사들과 원코리아 국제봉사단의 위원들도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공급을 위한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경기도회는 노숙인 밥차, 김장기부를 비롯한 물리치료 등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다문화HappyRo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지원 등을 통해 사회통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목적을 두고 설립된 행정안전부 소속 비영리법인이다.

다문화HappyRo센터는 지난해 12월 16일 다문화 청소년 합창단, 다문화 유학생, 한국어 교사 등 100여명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한 김장체험행사를 개최했고, 이날 담근 김치는 한 부모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출처 : 중소기업투데이(http://www.sbiz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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