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오픈 예정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방문에 따른 조치로 7일 오후2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전체 방역작업후 오는 10일 재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3번째 확진자가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본점에 방문했다고 이날 공식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적 차원에서 임시 휴점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2시부터 매장에는 임시 휴점을 알리는 방송을 진행하고 고객이 퇴장한 뒤 곧바로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철저한 방역 조치후 오는 10일 재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23번째 확진자는 지난 1월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해 2일 오후12시40분경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쇼핑을 했으며 3일 신종코로나 증상을 보이고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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