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수입 및 판매사 계약
디지털 태블릿 시장 공략
‘여의도 체험센터 개소’

서석건 휴이온코리아 지사장(왼쪽)과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석건 휴이온코리아 지사장(왼쪽)과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이든티앤에스(대표이사 김연기)는 휴이온코리아(지사장 서석건)와 국내 공식수입 및 판매사(이하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달 22일 양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휴이온코리아-이든티앤에스 총판 계약 체결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2월3일 ‘휴이온 여의도 체험센터’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휴이온(Huion)은 그래픽 태블릿 및 디지털 보드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그래픽 태블릿 및 디지털 보드 제품은 디지털 이미지, 디지털서명, 이미지 데이터 생성 등에서 사용되는 하드웨어 기기이다.

최근에 웹툰의 인기에 따라 많은 웹툰 작가 및 지망생 등과 인터넷 방송 콘텐츠 제작자 및 일반 기업 등에서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람의 손으로 작성되는 문자 및 이미지 정보의 디지털화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관련 솔루션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서석건 휴이온코리아 지사장은 “새로운 총판인 이든티앤에스의 가세를 계기로, 기존 총판과 신규 총판의 상호 협력 하에 B2B 및 B2C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며 “각각의 총판이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제품 체험 및 A/S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이사는 “그래픽 태블릿 및 디지털 보드 시장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휴이온 제품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 일반 사용자, 기업 고객에게 구매 부담을 최소화시켜 시장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든티앤에스는 2009년 설립된 디지털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산 RPA 제품 ‘웍트로닉스’, 엣지컴퓨팅을 위한 국산 마이크로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오픈마켓 판매자 포탈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휴이온은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태블릿 제조 회사로 2007년에 설립됐으며 글로벌 디지털 태블릿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사 공장에서 자체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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