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워터젯 절단 시스템 선도업체 위상 공고화

티오피에스 고객기술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준공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티오피에스 고객기술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준공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워터젯 분야의 선도 기업 티오피에스(Tops)가 경남 김해에 고객기술지원센터를 준공했다.

㈜티오피에스(대표 최장훈)가 경남 김해 본사에 새로 고객기술지원센터의 준공하고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티오피에스는 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워터젯 절단 시스템과 제조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으로 2001년 설립됐다.

특히 새로 준공된 고객지원기술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워터젯(water jet) 분야 기술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워터젯 시장 선도 업체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할 목적으로 건립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과 국내외 고객 100여명을 참석했다. 또 준공식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 ‘Mach 200’이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3종의 주력 모델을 포함한 총 14종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최창훈 대표는 준공식에서 “티오피에스와 Shape Technologies Group의 아시아태평양 고객기술지원센터 준공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을 거점으로 하는 해외 고객들에게 그룹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최첨단 초고압 기술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설립 이래 20여년 동안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티오피에스 워터젯 시스템의 우수한 생산 능력과 그룹이 보유한 초고압 기술을 바탕으로 워터젯 분야의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pe Technologies의 아시아 지역 대표인 Paul Brown도 연설에 나서 “고객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새롭게 준공한 CTC를 통해 앞으로는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아무리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이라도 고객의 요구에 최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고객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오피에스는 2016년 워터젯 시스템의 독특한 설계·생산 역량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의 초고압 공정 솔루션 그룹인 Shape Technologies Group의 일원이 됐다. 그룹의 아시아태평양 거점으로서 사세를 확장하면서 2017년 100%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세계 최고의 초고압 기술들을 국내 산업에 적용시켜 나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젯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Shape Technologies의 아시아 지역 대표 Paul Brown씨가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Shape Technologies의 아시아 지역 대표 Paul Brown씨가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티오피에스 최창훈 대표가 CTC Mach500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티오피에스 최창훈 대표가 CTC Mach500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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