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예방상품의 검색 및 구입도 늘어
‘호흡기 질병예방 기획전’ 실시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역시 온라인 쇼핑몰 대세는 ‘마스크’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예방을 위한 관련 상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국내 B2B 오픈마켓 플랫폼 도매꾹(대표 모영일)이 지난 설 연휴를 전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전인 22일부터 27일까지 마스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6배 가량 증가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에만 판매된 마스크의 수는 약 420만개로, 매출도 993% 급증했다. 지난해 동기 마스크 판매는 65만개에 불과했다.

더불어, ‘마스크’ 키워드가 도매꾹 사이트 내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KF94’, ‘황사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키워드가 뒤를 잇고 있다.

오준호 도매꾹 수석은 “마스크에 대한 수요는 미세먼지 및 황사가 찾아오는 봄이나 가을에 높은 편인데,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호흡기 질병예방 기획전’을 실시해 구매자 분들이 보다 쉽게 관련 상품을 찾아 건강 관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서는 마스크를 비롯해 손 소독액, 방호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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