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시리즈 ‘자상한 기업’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주목을 받았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난 22일 이사로 위촉된 세계경제포럼 선진제조 및 생산(AMP) 이사회에 참석해 ‘자상한 기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현대차의 부품 공급기업 전기차부품 사업전환 프로젝트 등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상한 기업’의 주요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의 ‘자상한 기업’ 사례는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인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당사자들’과도 일맥상통한다.

AMP 이사회 공동의장인 싱가포르 타만 샨무가랏남 장관은 마무리 발언에서 한국의 사례를 언급하며, “자상한 기업을 전 세계에 적극 홍보해 많은 나라들이 한국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배우고, 자국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AMP가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AMP 이사회는 ‘4차산업혁명시대 각 산업과 정부가 직면한 주요 도전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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