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전국 지자체 3월 ‘수소모빌리티+쇼’ 관심갖는 이유는?
[포커스] 전국 지자체 3월 ‘수소모빌리티+쇼’ 관심갖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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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생태계와 인프라 등 ‘수소산업’ 주도권 놓고 경쟁치열
세계최초 ‘수소법’ 제정후 유관단체가 합동으로 여는 첫 전시회
오는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의 공식 홈페이지.
오는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의 공식 홈페이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세계 최초 ‘수소법’이 제정되면서 오는 3월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 대한 지자체들의 참가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 관련 해 인프라 구축 주도권을 잡기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이 진행 중인 탓이다.

지난 9일, 세계 최초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지방자치단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3월 열리는 킨테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에 지자체들의 참가신청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에 따르면, 올해 3월 열리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에 경기도를 비롯해 충청남도,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등이 이미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시를 비롯해 수소 저상버스를 도입한 대전시,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전라북도 완주시·전주시, 수소 R&D 특화도시로 지정된 강원도 삼척시, 수소 해양선박 육성 거점도시를 선포한 부산시 등도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조직위측은 이 처럼 다수 지자체가 이번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로 지역 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전시회를 찾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중점 육성정책의 특징과 비전을 부각해 활발한 참여와 투자를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또한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도 일정 부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에 가장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수소에너지전환을 통한 CO2·미세먼지 프리존 실현’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도내 수소차 보급과 수소생산기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도 각 지자체와 협력해 이 부분을 중점 강조해 부스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는 울산시, 전주시, 완주시, 태백시와 함께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수소 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 육성 등을 연계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 대부도에너지타운 등에 공급하는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평택시, 화성시는 수소버스 확충,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자체 참여 이외에도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다수의 기관 및 단체들도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 조기실현을 위한 기반조성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많은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수소모빌리티+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상태”라며 “지자체들이 지역특성에 따라 선보일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만큼, 업계 관계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개최되는 ‘2020수소모빌리티+쇼’ 참가접수는 2월말까지 홈페이지(www.h2mobility.kr)에서 가능하다. 조직위원회측은 수소전기모빌리티 분야, 연료전지 에너지 분야에서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단체,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소모빌리티+쇼 로고 이미지
수소모빌리티+쇼 로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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