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소양‧안전‧직무 교육 통해 해외봉사 준비

KOICA-UNV 대학생봉사단 5기 국내교육 입교식에서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ICA-UNV 대학생봉사단 5기 국내교육 입교식에서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6일 서울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KOICA-UNV 대학생봉사단 5기 국내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한 KOICA-UNV 대학생봉사단 5기는 모두 29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주간의 국내교육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개발협력 이슈(인권, 거버넌스) △실무 역량 강화 활동 (Skill-up) 등을 이수한다.

국내교육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오는 2월부터 콜롬비아, 이집트 등 17개국에 위치한 유엔자본개발기금(UNCDF), 세계식량기구(WFP), 식량농업기구(FAO) 등 총 13개의 기관에 파견돼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최영미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부원장은 입교식에서 “코이카를 통해 글로벌 청년인재로서 파견국의 경제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건강과 안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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