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2일 업무 개시후 무재해 494일 달성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가운데)를 비롯해 안전결의대회에 참석한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구성원들이 향후 지속적인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다짐하며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가운데)를 비롯해 안전결의대회에 참석한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구성원들이 향후 지속적인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다짐하며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부로 무재해 1배수(494일) 달성을 기념하고, 2020년 한 해의 무재해 기원을 위해 10일 허영택 기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무재해 1배수는 고용노동부가 기준으로 설정한 1배수 목표기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을 말한다. 산안센터에서는 2018년 1월 2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494일 근로일 동안 단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안센터는 2012년 9월 27일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 이후, 독성가스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017년 12월 설립된 가스안전공사의 산하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산업용가스용기의 안전한 잔가스 처리와 사고용기 중화처리 ▲산업가스 안전기기 등에 대한 성능 인증 ▲산업가스 전문교육 및 위탁교육 ▲비상대응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산안센터의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각종 시설물과 기계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작업전 개인보호구 착용점검, 유해 위험요인 사전확인, 현장 정기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사의 자체 운영 안전시스템이 대한민국 안전관리 시스템의 교범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촘촘한 안전관리와 고위험 시설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안전보건 활동 생활화를 통해 소홀함이 없는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허영택 기술이사는 “산안센터 사업장이 무재해 1배수를 달성한 것은 작은 시작이지만 직원 모두의 투철한 안전의식과 실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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