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농협이 올해 대규모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서 6일 가진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전체 비정규직 5200여명 가운데 32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올해 농업관측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농산물 수급체계를 확립하고, 축산물 수급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시스템 구축, 농식품 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각각 추진한다.

농협은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권역별 계란 집하장(GP센터)을 2020년까지 10개소 확대 건립하고, 미래형 스마트매장 도입, AI(인공지능) 기반 농사도우미 챗봇, 블록체인 고객 인증시스템 도입 등 신기술과 연계한 사업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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