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취임 2년, 오는 4월 총선 출마 위해 사임
채용제도 개선, 인권경영, 양성평등 실천 업적

이임사를 전하고 있는 김형근 제16대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임사를 전하고 있는 김형근 제16대 가스안전공사 사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오는 4월 치러질 총선 출마를 위해 공사에서 물러났다.

김 사장은 최근 정부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2018년 1월 취임, 공사 제16대 사장을 지낸 김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사에 몸담은 지난 2년은 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 그리고 가스안전 기반구축의 시간 이었다”며, “채용제도 개선, 인권경영 및 성 평등 경영을 위한 인권센터 설치와 성별영향평가 등을 위한 기본 작업은 우리 공사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또 “오랜 숙원이던 가스안전교육원 제2생활관과 증축과 가스안전 홍보체험관 예산 확보, 충북북부지사 및 가스안전콜센터 개청 등 성과는 임직원의 저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절대 안전과 사람중심이란 핵심가치로 협력하고 살아 꿈틀대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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