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등 74개 사회적기업 탄생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등 74개 사회적기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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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올해 여섯번째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 열어
올 한해 392개 사회적기업 탄생, 총 2435개로 늘어
고용 근로자의 60.5%, 취약계층
연도별 인증 사회적기업 현황
연도별 인증 사회적기업 현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등 74개 사회적기업이 새로 탄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마지막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열고 7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올 한 해 동안 총 392개 사회적기업이 새로 탄생해 활동 중인 전체 사회적기업은 2435개가 됐다.

이들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근로자는 4만7322명이며 이 가운데 60.5%(2만8628명)가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다.

이번에 새로 인증받은 기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성지능인 대상 맞춤형 교육, 청년들의 진로 설계지원, 에너지 빈곤층 주거환경 개선, 청년디자이너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실례로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부산 연제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도심형 첨단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직업훈련과 고용을 연계하는 등 경제적 자립도 돕고있다.

한국 갭이어(서울 용산구)는 국내에 갭이어(Gap Year) 문화를 처음 도입했다. 1대1 컨설팅을 통해 개인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4개국을 대상으로 500여개의 다양한 갭이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갭 이어(Gap Year)’란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여행·진로탐색‧교육·인턴‧창업활동 등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말한다.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주식회사(대전시)는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단열공사 등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시공을 진행한다. 대전, 논산 지역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택의 에너지효율 개선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식회사 라잇루트(서울 종로구)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작업 및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디자인 관련 일감을 연계하는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디자이너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서울 강동구)은 하남 등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가죽제품 제작 및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가죽제품 기획 및 디자인, 판매를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권역별 통합 지원기관(대표번호: 1800-2012)에서 상담 가능하다. 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누리집: www.socialenterprise.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도별 사회적기업 고용현황
연도별 사회적기업 고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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