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신년 세일 마케팅 ‘롯데 쏜데이 2탄’
현대百, 압구정 본점 등 10개 점포에서 감사선물 증정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2일부터 19일까지 신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2일부터 19일까지 신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신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2일부터 19일까지 신년 정기세일을 동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신년 세일 마케팅으로 ‘롯데 쏜데이 2탄’을 준비했다. ‘롯데 쏜데이’는 올해 11월에 진행한 대규모 마케팅 행사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대표행사로 ‘롯데 쏜데이 에어팟 Pro’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를 검색 후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의 고객에게 ‘에어팟 Pro’를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 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내년 1월2일과 10일 각 5000명에게 세일기간 중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사용 가능한 ‘롯데 쏜데이 반갑구먼! 원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를 검색 후 앱 쿠폰을 다운받으면 된다. 쿠폰 다운로드 후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재구매 쇼핑지원금으로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네이버 검색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명에게 세일가격에 최대 30%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는 ‘롯데 쏜데이 룰렛 쿠폰’도 증정한다.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의 다양한 세일 특가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만다리나덕 백팩’을 22만2400원에, ‘폴로 머플러’를 5만4500원에, ‘마에스트로 제냐원단 네이비수트’를 97만3000원에, ‘골든듀 꼬메트샤인 오닉스 18K 목걸이’를 46만9000원에 선보인다.

기획상품들도 준비해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테라스 머그&트레이 세트’를 1만9900원에, ‘다우닝 포루토 4인소파’를 199만원에 판매한다.

유명 캐주얼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해 ‘폴로’, ‘빈폴’,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해지스’, ‘띠어리맨’, ‘디젤블랙골드’ 등 시즌오프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20년을 맞아 ‘친환경 쇼핑 라이프’에도 앞장서는 의미에서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도널드 로버트슨’과 콜라보한 친환경 장바구니 1만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1월2일부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직원들이 2020년 새해 첫 영업일에 증정하는 만년설딸기, 계란, 진공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직원들이 2020년 새해 첫 영업일에 증정하는 만년설딸기, 계란, 진공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신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내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총 2만200명에게 새해 감사선물을 증정한다. 내달 2일에는 유리병에 담은 만년설 딸기(1입)를 총 7000명에게 증정한다. 3일과 4일에는 계란(4입)과 진공미(450g)를 제공한다.

감사선물은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해당 점포 식품관을 방문한 고객 중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선 감귤(3kg, 1만원), 고등어(2미, 8,000원), 파프리카(5입, 3,900원) 등 평상시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의 직매입 특가상품 20선(選)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의류 상품군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7% 상당 현대백화점 상품권(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시 2만·4만·7만원 증정)도 제공한다.

또 패션·잡화 브랜드들의 올해 을·겨울 신상품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한섬은 시스템 ‘벨티드 퀄팅 구스 다운 점퍼’, 랑방 컬렉션 ‘레더 스트랩 숏 코트’ 등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2일부터 발망·톰 브라운·무이·로샤스 등 6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등 3개 점포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와코루 대전’을 열어 여성속옷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열고 진도모피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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