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서
유소년 야구선수 대상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 진행

롯데호텔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신수 선수와 함께 지난 26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에서 '1일 야구교실'을 열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 추신수 선수가 지난 26일 롯데호텔과 함께 특별한 야구 교실을 열었다.

이번 시즌에도 개인 통산 최다인 24개의 홈런을 기록했을 정도로 ‘코리안 빅리거’의 맏형으로서 맹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는 2010년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매년 롯데호텔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평소 국내 유소년 야구의 발전에 도움을 줄 방안에 대해 고민해 온 추신수 선수는 이 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청구초등학교를 찾아 1일 야구교실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를 진행했다.

추신수 선수는 본인의 별명을 딴 이날 야구교실에서 큰 관심과 애정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지켜보며 ‘꿈나무 멘토’ 역할을 했다.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숱한 시련과 좌절을 겪었지만, 마침내 한국인 최초로 총액 1억 달러 계약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선수가 된 추신수 선수가 알려주는 원 포인트 레슨(One Point Lesson)에 어린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했다.

이날 행사 끝 무렵에는 추신수 선수가 산타복을 입고 나타나 롯데호텔의 델리카한스에서 제공한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를 비롯한 간식을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나눠 주는 등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한편 롯데호텔은 올 한해 친환경소재 호텔 어메니티 사용, 소외계층 후원,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호텔 서비스 컨설팅 등 꾸준히 CSR(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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