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8년 서비스업 조사 결과 발표
종사자 1인당 매출도 2017년 대비 상승

출처: 통계청
출처: 통계청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2018년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의 사업체당 매출 등이 2017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서비스업(2019년 6월 12일∼7월 26일) 조사 결과,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의 사업체당 매출과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이 2017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서비스업 16개 대분류 중 5개 대분류를 제외하고 11개 대분류에 해당하는 약 20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및 경영실태 등을 조사했다.

도·소매는 사업체당 매출이 2018년 12억4700만원으로 2017년 12억600만원 보다 약 4.3% 증가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2018년 3억8900만원으로 2017년 3억9700만원 보다 약 2.2% 늘었다.

숙박·음식업의 경우 사업체당 매출이 2018년 1억9800만으로 2017년 1억8900만원 보다 약 4.9% 증가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2018년 6500만원으로 2017년 6400만원 대비 약 2.3% 상승했다.

숙박·음식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숙박은 사업체당 매출이 2018년 2억3800만원으로 2017년 2억3100만원 보다 약 2.9% 증가했다. 반면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2018년, 2017년 모두 7300만원대로 약 0.1% 늘어나는데 그쳤다.

음식업(주점 포함)은 사업체당 매출이 2018년 1억9500만원으로 2017년 1억8500만원 대비 약 5.1% 증가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 역시 2018년 6500만원으로 2017년 6300만원 보다 약 2.5%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 자료는 잠정 집계한 결과이며 최종 확정결과는 2020년 1월말 국가통계포털(KOSIS)과 ‘2018년 기준 서비스업조사 보고서’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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