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소외계층 지원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윌로펌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
윌로펌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 김연중)가 10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기업, 단체, 지방자치단체들을 매년 발굴, 시상하는 정부행사다.

윌로펌프는 그동안 사내 봉사단 ‘윌로리베 봉사단’을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공헌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기적으로 장애인 시설과 노인회관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방문해 청소, 미술 활동, 간식 나눔, 컨테이너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에는 부산 강서구 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지역 저소득층 250세대와 경로당 등 무료 급식소에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 중 200만원을 김장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임직원 끝전 모으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끝전 1만원 미만 금액을 떼어 기부하는 방식의 캠페인 활동으로 사회공헌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 8월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윌로펌프 김연중 대표이사는 “인간중심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 이웃과 지역 공동체 사회를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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