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이어 2년 연속 수상
전국 200개 매장, 수제맥주 대표브랜드로 ‘폭풍 성장’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생활맥주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 네번째 임상진 대표)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생활맥주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 네번째 임상진 대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올해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생활맥주(대표 임상진)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한 ‘2019 제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 비롯한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되는 프랜차이즈 관련 최고 권위상이다. 2000년에 출범 후 매년 우수 프랜차이즈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과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14년 브랜드 런칭 이후 5년만에 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국내 1위 수제맥주 브랜드다. 업계 2위 브랜드와는 2배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맥주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수제맥주 산업 발전과 가맹점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맥주의 맥주 플랫폼은 기존의 맥주 프랜차이즈 산업 구조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국 30여 개의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맥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40여 종의 맥주를 기획, 유통하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맥주는 가맹점주가 직접 선택해 매장마다 각기 다른 맥주 라인업을 선보인다. 5가지 맥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 샘플러’와 함께 개인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맥주를 골라서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성 있는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이번 수상과 관련 “올 한 해 생활맥주를 사랑해주신 많은 소비자와 가맹점주, 그리고 협력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년, 10년,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전국 20여개 직영점을 운영하며 습득한 수제맥주 창업 노하우를 예비창업자에게 전달하는 ‘비어토크쇼’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맥주를 소개하는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수제맥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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