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된 기업 중 93% ‘이노비즈기업’
51개사 평균 업력 20년·매출 434억·종사자 156명
안정적 경영성과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과 기술혁신형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왼쪽부터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과 기술혁신형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왼쪽부터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정부가 추진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니, 대다수가 이노비즈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조홍래)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정한 55개사 중 이노비즈기업이 51개사(93%)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분야별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우수 기업을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위해 R&D, 인력, 수출 등 5년 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노비즈기업 51개사 평균 업력은 20년이었으며 평균 매출액 434억, 평균 종사자 156명이였다.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일자리창출을 통해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이노비즈기업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노비즈기업을 적극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기술 자립과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기업은 정부가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법 제15조에 의거하여 선정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그 간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술혁신과 우수한 성과 창출로 혁신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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