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프릭션 등 55개 기업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
다윈프릭션 등 55개 기업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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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9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기업 최종 발표
55개 기업 중 44개는 대기업·중견기업 등 수요기업이 추천한 기업
비상장기업이 38개로 상장기업 17개 보다 많아
100개에 못미치는 나머지 45개는 내년중 선정 계획
중소벤처기업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이 9일 오후 여의도 중기부 기자실에서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이 9일 오후 여의도 중기부 기자실에서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다윈프릭션·넥스틴·베이스·아이티켐·계림금속·기가비스 등 55개 중소기업이 ‘강소기업 100’ 지원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소재·부품·장비 분야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55개사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기업 55개 중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수요기업)이 추천한 기업이 44개로 80%를 차지했고 이중 대기업 추천 기업은 26개였다.

최종 선정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가 했다.

지난 8월초 정부발표 이후 ‘강소기업 100’ 선정에는 1064개 기업이 신청했고,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이 80개 기업을 최종후보로 추렸고, 이 중 55개 기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신청기업 대비 19.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이 추천한 기업간 경쟁률만 놓고보면 9.7대1이었다. 대기업 등이 추천하지 않은 나머지 기업간 경쟁률은 무려 58대1로 중기부가 기존에 추진한 R&D(연구개발) 경쟁률 3.5대1과 비교할 때 치열한 경쟁을 나타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특징적인 점은 최종 선정된 55개 기업 중 비상장기업이 38개로 상장기업 17개(코스닥 16개·코넥스 1개) 보다 오히려 많았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유가증권 시장에 공개되지않은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거 발굴(70%)했다고 평가했다.

또 매출 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전체 55개 중 26개(47.3%)나 됐다.

소재·부품·장비 별로는 부품 분야가 22개, 소재 17개, 장비 16개 순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기술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16개, 반도체 10개, 기계금속·디스플레이 각 8개, 자동차 7개, 기초화학 분야에서 6개가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대전 유성구 소재 (주)알피에스는 일본 수입 의존도가 70%수준인 에어베어링 스핀들 제조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규모가 127억원이다.  충북 청주 소재 기초화학 분야 기업인 (주)아이티켐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에 사용되는 핵심모노머 2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매출규모는 지난해 기준 217억원 정도다.  

경기 안산 소재 디스플레이 분야 풍원정밀(주)는 금속 마스크 제조업체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용 FMM(Fine Metal Mask) 사업화를 위해 강소기업에 신청했다가 이번에 선정됐다.  FMM은 일본 수입의존도가 약 71% 수준인 제품이다. 이 기업의 매출규모는 지난해 기준 419억원이다.

울산 소재 부국산업(주)는 자동차용 브레이크 연료 튜브 제조업체로 수소 연료 전지차 구성부품 중 핵심부품인 수소이송 부품을 개발했다. 매출규모는 지난해 기준 1077억원이다.  이밖에 반도체 기업인 영창케미칼은 일본 수입의존도가 93% 수준인 포토레지스트리 제조업체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강소기업들을 보면 평균 기술개발 인력이 14.7명으로 중소제조업 평균 3.3명 대비 4.5배, 평균 특허권은 42개로 7.9배(중소제조업 평균 5.3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R&D 집약도)가 6.1%(중소제조업 평균 1.6%)로 3.8배 등 기술역량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료를 제출한 40개 기업의 평균 연봉 또한 4350만원으로 중소기업 평균(3595만원) 대비 21%나 높았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5.9년으로 중소기업 평균(3.0년) 보다 2배 가까이 길었다.

또 고용노동부 지정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올해 지정된 기업이 9개, 여성가족부 지정 ‘가족 친화 인증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 6개로 직원복지에도 모범적인 기업들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이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과정을 통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R&D, 벤처투자, 사업화자금, 연구인력,수출,마케팅 등에 걸쳐 5년간 최대 18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소 상생협의회를 통해 수요·공급 기업간 공동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수요 대기업과의 분업적 상생협력도 지원한다.

이번에 55개를 최종 선정함에따라 당초 계획했던 강소기업 100개에 못미치는 나머지 45개는 내년에 추가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에 채우지 못한 45개 기업에 대한 추가선정은 세부계획을 별도로 발표해 내년중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관은 “최종 후보에 오른 80개 기업은 어느 하나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비슷비슷한 역량을 갖추고 있었으나 잠재력있는 기업을 뽑는데 치중했다”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예산지원 뿐아니라 글로벌 수출지원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갖고있다”고 밝혔다.

또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탈락한 기업들 또한 대국민 공개평가까지 받은 우수한 기업인 만큼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3년간 우대함으로써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55개 기업>

기계

(8)

다윈프릭션

기초화학

(6)

아이티켐

애니젠

대성하이텍

에버켐텍

삼영기계

에프티씨코리아

알피에스

엔켐

일신오토클레이브

한국바이오젠

파나시아

플로트론

자동차

(7)

계림금속

대양전기공업

한국도키멕

반도체

(10)

넥스틴

부국산업

서우산업

디엔에프

성림첨단산업

마이크로프랜드

센서텍

에이엠티

아모그린텍

에이티아이

전기전자

(16)

기가비스

엠에이티플러스

대주전자재료

영창케미칼

동우전기

웨이비스

비나텍

윌테크놀러지

비츠로셀

파크시스템스

디스

플레이

(8)

베이스

쎄미시스코

쎄크

선재하이테크

알에스오토메이션

에스앤에스텍

엠케이켐앤텍

에스엠에스

오이솔루션

엔젯

와이엠텍

이코니

이노피아테크

코윈디에스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풍원정밀

켐옵틱스

 

 

 

피앤이솔루션

 

 

한라아이엠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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