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화성시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점중심상가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화성시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점중심상가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병점중심상가와 자동문 제조업체인 (주)코아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권칠승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 서철모 화성시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날 상인들은 대기업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점포 폐업시 지원, 고객지원센터 설치, 지원사업 추진시 상인의 자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박 장관은 “그간 중기부는 전통시장·상점가에 주로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을 했는데 앞으로는 컨텐츠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스마트상점, 온라인 판매 등을 확대하고, 상인들이 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매니저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장관은 직원과의 성과공유에 앞장서고 있는 자동문 제조업체 (주)코아드를 방문해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아드는 2014년 9월 설립된, 국내 자동문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올해 11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코아드 이대훈 대표는 직원들에게 초봉 4000만원, 주4일 근무제, 노후연금 등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중기부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됐다.

6일 화성 병점중심상가 상인들과의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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