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관·지방정부의 공동대응협력 위해 추진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아래줄 왼쪽에서 6번째), 김찬배 기후환경국장(아래줄 왼쪽에서 7번째) 등 관계자가 자원순환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아래줄 왼쪽에서 6번째), 김찬배 기후환경국장(아래줄 왼쪽에서 7번째) 등 관계자가 자원순환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지난 4일 충남도청에서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자원순환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지방정부 간 공동대응과 중점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 협약 내용은 ▲자원순환분야 사전 업무체계 구축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이용 활성화 ▲자원순환분야 정책업무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에서의 폐자원 전자거래시스템과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관리시스템의 이용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는 김은숙 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과 김찬배 충남도청 기후환경국장, 충남지역 지자체 등에서 참석했다.

김은숙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원순환 사회구축을 위한 한국환경공단과 충청남도와의 공동노력이 다른 시·도에도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며 “두 기관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환경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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