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열리는 ‘호치민 종합 박람회’ 참가
이미용 및 라이프스타일 20개사 제품 홍보

SBA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7일까지 열리는 ‘2019 호치민 종합 박람회(Vietnam Expo 2019)’에 서울메이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서울메이드 제품의 베트남 진출 지원에 나섰다. [서울산업진흥원]
SBA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7일까지 열리는 ‘2019 호치민 종합 박람회(Vietnam Expo 2019)’에 서울메이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서울메이드 제품의 베트남 진출 지원에 나섰다.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난 4일 서울디지인페스트벌에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런칭한 SBA가 베트남 호치민에 서울메이드관을 운영하고 본격적으로 서울메이드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이하 SBA)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9 호치민 종합 박람회(Vietnam Expo 2019)’에 서울메이드 홍보관을 운영, 서울의 우수한 이미용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 선정기업 20개사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브랜드인 서울메이드의 홍보를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5일에는 ‘베트남 TV’ 및 ‘호치민 TV’ 등 방송 채널과 현지 유력 미디어를 초청한 미디어 간담회 행사를 진행해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 및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SBA는 서울메이드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을 첫 타깃으로 서울메이드 브랜드샵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4일 베트남 유력 매체인 VTVcab과 ‘서울메이드 베트남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유통 확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메이드 홍보관에 많은 베트남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메이드 홍보관에 많은 베트남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SBA는 베트남 서울메이드 브랜드샵 조성을 통해 한국 브랜드 상품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공간 조성 및 운영으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밀레니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상품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양국의 우호 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해외 판로지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서울시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수출의 기회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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