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강소기업 100', 80개 기업 최종후보 올라
'소·부·장 강소기업 100', 80개 기업 최종후보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선정심의위원회 최종평가
10일 최종 선정기업 발표
부품 분야 30개, 장비 27개, 소재 23개
전기전자 업종 26개(32.5%)로 가장 많아
'강소기업 100' 대표 브랜드
'강소기업 100' 대표 브랜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80개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이 정부가 선정하는 ‘강소기업 100’ 최종후보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선정심의위원회 최종평가를 거쳐 오는 10일 ‘강소기업 100’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과정엔 총 106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고, 현장평가와 기술평가 등 심층평가를 거쳐 80개 기업이 최종후보에 올랐다.

80개 기업 중 부품 분야 기업이 30개(37.5%)로 가장 많았고, 장비 27개(33.8%), 소재가 23개(28.8%)였다.

기술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26개(32.5%)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기계금속 각 12개(각 15%), 디스플레이·자동차 각 11개(각 13.8%), 기초화학이 8개(10%)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소재 기업이 35개(44%)로 가장 많았는데 대중소기업간 협업 클러스터가 잘 구성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서울·충남이 각 6개, 대구·대전·부산·인천이 각 5개, 경북 4개, 충북 3개, 광주·전북 2개, 경남·울산 각 1개였다. 전남·강원·세종 지역은 한 개도 포함되지 않았다.

아울러 80개 중 68개(85%)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 수요기업의 추천을 받은 기업들이었다.

매출규모로는 100억~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24개(30%), 500억~1000억원 사이가 23개(29%)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300억~500억원 규모 18개(22.5%), 50억~100억원 규모 8개, 1000억원 초과 4개, 50억 이하 규모가 2개였다.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기업당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일 진행되는 최종 평가과정은 기계금속, 기초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1·2 등 7개 분과로 나눠 후보 강소기업의 공개발표와 선정심의위원의 질의 및 응답이 이어진다. 참관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선정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위원장으로 기술 분야별 산·학·연 최고 권위자 32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가 한다. 여기엔 LG전자, 르노삼성자동차, 롯데케미칼 등 수요 대기업들도 참여했다.

국민심사배심원단이 이날 후보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한뒤 의견을 제시하면 선정심의위원회에 제출돼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배심원단은 현장 기술전문가 또는 연구원, 기술사업화 전문가, 퇴직 과학기술 인력 등 고르게 안배했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과정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중기부는 올해가 첫 선정인 만큼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일정 수준 이상의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이 100개사에 미달한데 따른 잔여기업은 내년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에서 탈락하는 후보 강소기업도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우대한다. 이들 기업들은 차년도 강소기업 선정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강소기업 브랜드 선정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민투표를 실시, 총 1만1203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후보군 중 41%의 높은 지지율을 얻은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