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 남산, 가흥, 서부 등 4개 초교 옐로카펫 설치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반도체가스 및 소재 전문기업 SK머트리얼즈가 지자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번엔 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교길 지킴이로 나섰다.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는 영주시(시장 장욱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함께 경북 영주 시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의 바닥과 벽면을 가시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칠한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옐로카펫에서 대기 중인 보행자들은 운전자가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설물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옐로카펫은 영주초, 남산초, 가흥초, 서부초 등 영주 시내 4개 초등학교 인근 정문 및 사거리 횡단보도 5곳에 위치해 있다. 사업을 위해 SK머티리얼즈가 설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설치 작업 및 유지 보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영주시가 각각 맡았다.
시설물 완공을 기념해 SK머티리얼즈는 25일 영주초등학교에서 장용호 사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영주교육지원청 김점섭 교육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 윤명희 영주초등학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옐로카펫 완공식을 가졌다. 또 ▲설치 후원금 전달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세레모니를 비롯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SK머티리얼즈 이강윤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사회공헌 추진 목표에 따라 이번 옐로카펫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