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픈,
모든 연령대의 여성고객 대상
잡화·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선보일 계획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 판교점에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편집숍 '코너스'를 오픈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 경기 성남 판교점 3층에 에이지리스(Ageless,나이 경계가 없는) 편집숍 ‘코너스’를 신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너스’는 모든 연령대의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잡화·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판교점 ‘코너스’ 매장은 100평 규모로 지난달 오픈한 목동점(1호점)의 4배 크기다.

특히, 판교점 ‘코너스’는 매장 절반을 체험형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갑 만들기·열쇠고리 제작 등 수업이 진행되는 가죽공방 ‘토글’, 캐시미어 머플러 만들기 등 뜨개질 강좌를 여는 ‘미스티코티타’,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한 장식물을 만드는 ‘플라워온실’,천을 활용한 DIY 인테리어용품을 만드는 ‘이레’, 아동용 애착인형 등을 만드는 ‘갤러리AnC’ 등이 매장에 들어선다.

또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브랜드의 모자·머플러·가방 등 패션 아이템과 화장품 등 뷰티 아이템, 테이블웨어 등 리빙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지리스 캐주얼 브랜드 ‘리플레인’, 가성비 좋은 캐주얼 브랜드 ‘모노크롬’, 컨템포러리 핸드백 브랜드 ‘코이무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패션잡화 브랜드 ‘아임제이’, 청담동 유명 헤어숍에서 만든 헤어 에센스 브랜드 ‘알루’,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브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코너스’ 매장을 킨텍스점(12월), 신촌점(2020년 1월) 등 주요 점포에 잇따라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코너스’ 매장은 다양한 체험형 매장과 함께 백화점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모든 연령대의 고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는 편집숍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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