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씨제이제일제당㈜·풀무원식품㈜,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대한민국김치협회와
25일 국회서 '김치산업 상생협약'

동반성장위원회는 25일 국회에서 김치업계 대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배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권기홍 동반위원장,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재봉 국회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박남주 풀무원 대표이사.
동반성장위원회는 25일 국회에서 김치업계 대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배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권기홍 동반위원장,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재봉 국회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박남주 풀무원 대표이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상㈜, 씨제이제일제당㈜, 풀무원식품㈜ 등 대기업이 김치산업계 상생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대한민국김치협회, 대기업이 참여하는 ‘김치산업 상생협약’을 25일 국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치제품 전시부스 운영 및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사업영역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 정보공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은 ▲일반식당, 대학에서 사업철수 ▲중·고교 급식 및 군납시장에서 확장 자제 ▲중소기업 대상 적대적 인수합병(M&A) 자제 등이 있다.

또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김치단체는 자생력 확보를 위한 경영환경 개선 등 자구 노력과 함께 김치 제조과정에서 우수 농산물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국회 농해수위와 농식품부는 김치산업의 진흥을 위한 제도개선 및 예산확보, 김치 소비촉진 행사개최 등에 힘쓰기로 했다.

동반위는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및 협약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의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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