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사단법인 ‘재기희망지원협회’ 출범
사업실패 기업인 대상 재기 지원
박승자 ㈜웰리치 대표 협회장 맡아

지난 22일 재기희망지원협회 현판식 모습.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소재 '서울50플러스재단’ 남부캠퍼스에서 열린 재기희망지원협회 현판식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사업실패의 아픔을 딛고 재창업에 성공한 기업인들이 실패 기업인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재기희망지원협회’(회장 박승자)를 출범시켰다.

협회는 사업재기를 희망하는 300여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50플러스재단’ 남부캠퍼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엔 박승자 ㈜웰리치 대표 등 발기인 9명과, 상임고문인 지만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교육원장인 최경주 계명대 교수, 자문위원인 변호사·회계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사업에 실패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마음의 상처 치유 ▲올바른 기업가정신 함양 ▲경영 전문지식 습득 ▲재기 투자유치 등의 교육을 통해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 이사로는 협회장인 ㈜웰리치 박승자 대표를 비롯해 조정래 주식회사 티엠프엠 대표, 이승대 ㈜케이에스아이테크 대표, 김종수 주식회사 인월 대표, 박성민 집닥 대표, 이승철 스마트로스터(주) 대표, 정영주 예뜰플라워 대표, 주성문 ㈜우진ENG 대표 등이 참여했다.

박승자 협회장은“재도전 기업인과 학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창립된 재기희망지원협회의 회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협회는 실패 기업인의 재기와 부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