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 통해 4개 후보안 중 선정
12월초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기업들과 함께 발표
참여자 중 추첨해 ‘투박(박영선-박용만)과 함께하는 막걸리 파티’에 초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브랜드 후보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추진중인 ‘강소기업 100’을 대표할 브랜드를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강소기업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국민적인 관심이 큰 만큼 국민투표를 통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소기업 선정은 1차 평가를 통과한 301개 기업에 대한 현장평가 및 기술평가를 마쳤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말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에서 후보기업을 선정해 12월초 공개발표할 예정이다.

대국민 투표는 누리집(www.소재부품장비강소기업100.kr)에서 4개의 후보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강소기업 선정을 축하하는 자리인 ‘투박(박영선-박용만)과 함께하는 막걸리 파티’에도 초대된다.

국민이 선택한 대표 브랜드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함께 12월초 공개된다.

누리집에선 오는 29일까지 강소기업 선정 최종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배심원단’도 모집한다.

국민심사배심원단은 최종 공개발표에 참석해 후보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배심원단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산업역군으로 일하는 현장 기술전문가 및 연구원, 기술사업화 전문가, 퇴직 과학기술 인력 등 계층과 직군에 걸쳐 고르게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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