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포스코 광양사업장 현장점검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가 21일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광양 ㈜포스코를 찾아 대형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가 21일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광양 ㈜포스코를 찾아 대형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21일 동절기 한파 등 사고 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전라남도 광양 ㈜포스코를 찾아 대형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사고 통계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가스사고는 총 97건, 화학물질안전원이 집계한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47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련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고압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 혼재되어 있는 대형 사업장은 사고발생시 중대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어 사전 예방점검이 중요하다.”며 “고위험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포스코 광양공장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화학물질관리법 전면 개정시행(‘15.1.1)으로 올해 말까지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만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가스안전공사로부터 고압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고위험 시설을 체계적인 통합안전관리를 받음으로써 공장 임직원의 안전관리 임무수행과 예방점검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관리 혁신 노력으로 원활한 제도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개선방안 발굴을 위해 공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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