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추진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 유공자 26명 표창
산림청, 21~22일 ‘2019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워크숍’

산림청은 21~22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430여명의 산림복지 담당공무원 및 공공기관, 단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워크숍'을 가졌다.
산림청은 21~22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430여명의 산림복지 담당공무원 및 공공기관, 단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워크숍'을 가졌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22일 양일간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산림복지 분야 담당공무원과 공공기관․단체 담당자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진행된 정책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산림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는 장관상 5명을 비롯해 21명에게 산림청장상이 수여됐다. 또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3점 등 7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산림휴양을 비롯해 산림교육, 치유의 숲, 숲길 등 숲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는 2018년말 기준으로 전 국민의 약 43%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949만9000면이던 이용객은 2017년 2249만3000명, 2018년 2234만2000명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7월까지 1075만1000명이 관련시설을 이용했다.

특히, 유아들의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산림교육시설 중 하나인 유아숲체험원은 2012년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260여 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림교육분야 수혜인원 483만4000명 중 약 67.6%인 326만6000명이 유아와 청소년에 집중됨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전문 인력 양성 등 산림복지 기반을 점차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 산림교육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민간 전문교육기관 설립 완화 등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고 있다.

박종호 차장은 “산림청은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점차 개선해 나가기 위해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 연구와 정부혁신 등을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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