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코엑스 푸드워크에 ‘청년몰 특별관’ 마련
서울, 수원, 춘천 등 전국 인기 8개 점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특별관’의 모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특별관’의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전국 전통시장의 청년상인과 청년몰의 인기상품을 한자리에서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푸드워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어 화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코엑스 푸드위크’에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에는 ▲수원 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의 ‘미나리빵집’ ▲남광주시장의 ‘감자이모’ ▲광주1913송정역시장의 ‘갱소년’ ▲서울중랑동부시장의 ‘대만며느리’ ▲서울만리시장의 ‘더소스랩’ ▲원주중앙미로예술시장의 ‘동경수선’ ▲춘천육림고개상점가의 ‘배러댄잼’ ▲서울경동시장의 ‘어반파머’ 등 총 8개 점포가 참가한다.

이번 자리는 소진공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의 인기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짜먹는 청양고추 스프레드, 생과일 젤리양갱, 페스츄리 느낌의 오징어 간식 등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특유의 유쾌하고 기발한 디저트 상품들이 참여하여 현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특별관’의 모습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특별관’의 모습

소진공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9 한정판 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연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부스에서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2019 한정판 에코백’을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전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청년상인들과 청년몰은 2030 세대들에게 전통시장이 유쾌하고 신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쇼핑공간으로 인식을 바꾸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푸드위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및 청년몰 상품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전통시장을 방문하거나, 더 나아가 전통시장 청년몰에서의 창업을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푸드위크 기간 내 전통시장 청년몰 캐릭터 ‘참이’를 활용한 ▲2020 탁상용 달력 ▲데님앞치마 ▲어린이우산 등 총 3종의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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