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안전관련 기술교류와 협력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왼쪽)와 한국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안전진단본부장(오른쪽)이 대형가스저장시설 및 매설배관의 안전관리와 진단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왼쪽)와 한국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안전진단본부장(오른쪽)이 대형가스저장시설 및 매설배관의 안전관리와 진단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가 주요 대형 가스저장시설과 매설배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손잡았다. 

가스안전공사와 시설안전공단은 20일 경남 진주 공단 본사에서 대형가스저장시설 및 매설배관의 안전관리와 진단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를 비롯한 산업시설진단, 배관진단, 재난관리 분야 관계자들과 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안전진단본부장을 비롯한 구조물 안전진단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을 담당하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 기반으로 ▲지진 및 국가 재난 발생시 초동대응 및 안전진단 협업 ▲대형 가스저장시설 및 교량 구조물, 매설배관(가스배관, 상하수도) 안전진단 기법 공유 및 기술교류 ▲진단, 평가 관련 기술지원 및 기술세미나 개최 등 중장기적으로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고양저유소 화재사고 이후 가스저장시설과 매설배관 등으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안전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특화된 기술 교류를 통해 검사와 진단 품질을 강화하고 국가 주요시설의 안전확보와 제도 선진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후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양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후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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