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 3D 만화로 배워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초등학생이 쉽게 수학 공부할 수 있는 3D 학습만화가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회원사인 위두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규하)가 초등 수학 교육과정을 담은 학습 애니메이션 ‘리안의 수학 모험’을 내달 출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리안의 수학 모험에는 수학을 싫어하는 현실 세계의 ‘리안’이 판타지 세계인 매스대륙으로 이동한다. 이 곳에서 세상의 모든 수학 지식을 없애버리려는 악당 ‘페시아’에 맞서 싸우는 모험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다 보면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기획단계부터 실제 초등 수학 교과서를 집필한 수학 박사 및 현직 교사가 참여했다. 또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을 분석한 글로벌 통합 커리큘럼으로 내용을 구성해 10분 분량의 총 5편으로 제작된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유통 채널을 모색 중이다.

이규하 위두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그간 수학 개념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영상은 많았지만, 초등 수학 개념을 진도에 맞춰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애니메이션은 리안의 수학 모험이 최초”라고 강조했다.

출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위두커뮤니케이션즈 홈페이지(www.wedugroup.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thAdventure.net) 및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kor.ryansmathadventur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