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21일 aT센터 정책방향 종합토론회 개최

농특위 국민 먹거리 정책 토론회 포스터.
농특위 국민 먹거리 정책 토론회 포스터.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aT센터(서울 양재동) 세계로룸에서 지속가능한 국가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필요성과 실현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의 필요성과 방향’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농특위가 진행 중인 먹거리 관련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겸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유병덕 소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후 유병선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최정숙 농업연구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황윤재 식품유통연구센터장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인천대 옥동석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먹거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농특위 농수산식품분과 위원, 관련부처 공무원과의 종합토론을 통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성장은 이루었지만 먹거리 관련된 불안과 불평등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국민의 복지와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농특위의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식품분과에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범국가적인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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