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일일체험과 사랑의 땔감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

13일 전북 고창군 대산면 편백나무 채종원에서 산림청 주최로 열린 '2019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에서 정토진(왼쪽 두번째) 고창군 부군수와 황인욱(오른쪽 두번째) 서부지방산림청장, 매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편백나무 종자를 채취하고 있다. [산림청]
13일 전북 고창군 대산면 편백나무 채종원에서 산림청 주최로 열린 '2019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에서 정토진(왼쪽 두번째) 고창군 부군수와 황인욱(오른쪽 두번째) 서부지방산림청장, 매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편백나무 종자를 채취하고 있다. [산림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에게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 산림 담당 부서에서는 ▲숲가꾸기 일일체험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등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전국 167개 기관 9000여명 참여할 계획이며, 전국 271ha에서 숲가꾸기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 주관 숲가꾸기 일일체험행사는 13일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채종원에서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고창군, 지역 주민이 참여해 비료주기, 종자따기 등 숲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한 그루 한 그루 정성들여 심고 가꾸면 나무들이 잘 자라나 우리나라 산림은 더욱 푸르고 건강해 진다. 이는 미래 세대에게도,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편백나무 종자를 채취하고 있다. [산림청]
매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편백나무 종자를 채취하고 있다.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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