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청장에게 물어보는 산림일자리 비전

청년들과 산림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청문청답' 올해 마지막 행사가 오는 11월 21일 광주에서 열린다.
청년들과 산림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청문청답' 올해 마지막 행사가 오는 11월 21일 광주에서 열린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의 비전을 산림청장이 직접 묻고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올해 마지막 행사가 광주에서 오는 21일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산림청장이 직접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제4회 청문청답(靑問廳答)’을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란 의미의 청문청답 행사는 2018년부터 전국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산림일자리 정책과 전망, 실제 사례 등 청년들이 관심 있는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여 매회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4차례의 행사에 821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3회까지 진행된 행사에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청년들의 호응이 높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4월 9일 대전을 시작으로 5월 23일 서울, 9월 17일 진주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에서 열리는 4회 청문청답은 ▲김재현 산림청장의 산림일자리 토크콘서트 ▲취업 트렌드 특강 ▲선배들과의 대화 ▲1:1 취·창업 컨설팅 등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문청답’에는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하면 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과 관련된 매력적인 일자리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17일 진주에서 진행된 제3회 청문청답 행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이 청년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진주에서 진행된 제3회 청문청답 행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이 청년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산림청이 2018년부터 산림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청문청답행사는 해마다 참가인원이 증가하며 청년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산림청이 2018년부터 산림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청문청답행사는 해마다 참가인원이 증가하며 청년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