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나눔봉사단 노조 등 26명 연탄 1200장 전달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봉사동아리 및 노동조합 소속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벌이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봉사동아리 및 노동조합 소속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벌이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일 박종호 산림청차장을 비롯해 봉사동아리 ‘나눔봉사단’, 노동조합원 등 직원 26명과 함께 생활환경이 어려운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배달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오늘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박명주 산림청노동조합위원장도 “우리 사회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과거보다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열을 지어 연탄을 나르고 있는 산림청 직원들의 모습.
열을 지어 연탄을 나르고 있는 산림청 직원들의 모습.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림청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림청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