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중앙亞 진출위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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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회 한-우즈벡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국내 7개사, 우즈벡 45개사 참여…총 15건 MOU 체결
2019년 제1회 한-우즈벡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이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2019년 제1회 한-우즈벡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이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014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기술을 매개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514개 국내기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정책을 대표하는 동남아 핵심국가에 파견돼 약 103억원의 계약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위해 중앙아시에 개척에도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조홍래)는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르 그란데 플라자 호텔에서 ‘2019년 제1회 한-우즈벡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새로운 번영의 축으로 삼겠다는 현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해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최초로 우즈벡과의 기술교류를 추진, 결실을 맺게 됐다.

우즈벡은 희토류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성장의 열망이 상당하다. 원재료 수출 보다는 우수 기술 도입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조업 진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정부인 혁신개발부도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 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7개사와 우즈백의 45개사가 매칭돼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소재‧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 기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협력사업 방안을 협의했다.

협회는 고효율의 냉동·냉장 설비 제조기술을 보유한 신진에너텍과 농업 관수시설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에쎈에이치엔피 등이 우즈벡 현지 기업과 기술·수출 협력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15건의 양해각서를 맺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우즈벡 혁신개발부 노디르 아리즈쿠로프 국장이 참석해 “양국의 기술교류 협력 사업은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우즈벡의 경제혁신을 이끌어 갈 훌륭한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양국 기술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백규민 이노비즈협회 본부장은 “신북방정책의 중심 거점인 우즈벡에 국내 혁신 기술 전수가 이어진다면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의 제조장비들의 수출길도 같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게 협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모델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최한 기술교류 상담회는 앞으로 우리기업이 우즈벡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일종의 관문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면서 관련 의지을 표명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우즈벡 이외 터키와도 기술교류 상담회를 최초 개최하는 등 꾸준하게 지원국가를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올해 페루에 이노비즈 인증제도를 전수하는 글로벌 연수분야에도 사업범위를 확대, 협회 차원의 글로벌 지원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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