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부산롯데호텔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간담회
부산지역 中企 및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논의
연말안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간담회 예정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1월4일 오후4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서병문·문창섭 부회장, 김병수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조종래 부산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부산시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선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 확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이어 11월6일 박남춘 인천시장, 19일 송하진 전북도지사, 26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말안에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6월 최문순 강원도지사, 10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의 조속한 추진과 조합추천 소액 수의계약 확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상향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해결을 위해 지자체장과 정례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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